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고양이는 너무 좋은데 알레르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집사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사2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 평소에도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할 때는 기침과 콧물 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 털과 비듬에 존재하는 알레르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어진 사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먹여보기 시작한 것이 퓨리나 프로플랜 라이브클리어입니다.
현재 약 6개월 정도 급여하고 있어 실제로 먹여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프로플랜 라이브클리어를 선택한 이유
처음 이 사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집사2의 고양이 알레르기였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과 떨어져 지낼 수도 없고,
평소에는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면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프로플랜 라이브클리어였습니다.
라이브클리어는 고양이 자체의 알레르기를 관리하기 위한 사료가 아니라,
고양이 침에 존재하는 주요 알레르겐인 Fel d 1이 털과 비듬으로 퍼지는 활성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된 사료입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사료와는 목적이 다릅니다.
저희도 알레르기 치료를 기대하기보다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알레르겐 노출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급여를 시작했습니다.

🍚 직접 먹여보니 기호성은?
사료를 고를 때 기능만큼 걱정했던 것이 기호성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특징을 가진 사료라도 고양이가 먹지 않으면 계속 급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전에 힐스 사료와 국내 브랜드 사료 등 여러 종류를 먹여봤는데,
두 고양이 모두 라이브클리어의 기호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었습니다.
처음 급여했을 때도 큰 거부감이 없었고, 약 6개월 정도 지난 현재까지도 잘 먹고 있습니다.
물론 사료의 기호성은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든 고양이가 잘 먹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희 집 아이들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 알갱이 크기와 모양은?
현재 저희 집에서는 라이브클리어와 프로플랜 유리너리 케어를 함께 급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사료의 실제 크기와 모양을 비교해봤습니다.
라이브클리어는 별 모양과 삼각형 모양의 알갱이가 섞여 있고,
유리너리 케어는 동그란 형태의 알갱이입니다.
두 종류를 나란히 놓으면 모양 차이가 꽤 확실하게 보입니다.

🤧 약 6개월 급여 후 알레르기는 어땠을까?
아마 이 사료를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현재 약 6개월 정도 라이브클리어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알레르기 반응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집사2는 여전히 알레르기가 있고, 환절기나 고양이들의 털갈이 시기에는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로 함께 생활하면서 느끼기에는 급여하기 전보다 콧물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은 줄어든 편입니다.
급여 전에는 기침과 콧물이 심해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도 있었는데,
현재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콧물의 양이나 그로 인한 불편함이 줄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 기침의 경우에는 환절기나 털갈이 시즌이 되면 여전히 나타나는 편이라 사료 하나만으로
모든 알레르기 증상이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사료만으로 나타났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생활환경이나 계절 등 알레르기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 6개월 동안 직접 급여해본 경험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면,
“알레르기가 없어졌다”기보다는 “우리 집에서는 급여 전보다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함이 줄었다고 느꼈다” 정도가
가장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 6개월 먹여본 집사의 결론
라이브클리어를 처음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고양이와 계속 함께 생활하면서 집사2의 알레르기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약 6개월 동안 먹여본 결과 저희 집 고양이들의 기호성은 좋은 편이었고,
집사2 역시 급여 전보다 콧물로 인한 불편함이 줄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특히 환절기와 털갈이 시기에는 여전히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저희에게는 알레르기를 해결하는 사료라기보다,
고양이와 알레르기가 있는 집사가 함께 생활하면서 시도해볼 수 있었던 관리 방법 중 하나에 가깝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사람마다 원인과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료만으로 관리하려 하기보다는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고, 청소나 환기 등 생활환경 관리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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