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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경험

고양이 방문 펫시터 와요 실제 이용 후기 (실시간 라이브와 돌봄 과정)

by harutei 2026. 10. 9.

여름휴가로 2박 3일 동안 집을 비우면서 처음으로 방문 펫시터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지난 글에서는 와요 앱의 예약 방법과 매칭 과정을 정리했는데,

이번에는 펫시터가 실제로 방문했을 때의 돌봄 과정과 고양이들의 반응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 1. 방문 전 전달한 돌봄 요청 사항

펫시터에게는 고양이들의 평소 생활 습관과 필요한 돌봄 내용을 미리 전달했어요.

사료와 물 보충, 화장실 청소, 간식 급여, 놀이 등 기본적인 돌봄을 요청했고,

여름이라 에어컨 온도와 타이머 설정도 함께 부탁드렸습니다.

두 고양이의 성격과 주의 사항도 알려드렸어요.

낯선 사람을 경계할 수 있어 싫어하는 행동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달했습니다.

 

📱 2. 실시간 라이브로 확인한 돌봄 과정

펫시터가 이동을 시작하면 앱으로 알림이 오고, 집에 도착했을 때도 알림을 받을 수 있었어요.

방문 시간이 되면 펫시터가 착용한 카메라를 통해 고양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를 보면서 채팅으로 추가 요청 사항을 전달할 수도 있었고,

돌봄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도 실시간으로 돌봄 일지에 등록됐어요.

방문 시간이 끝나면 펫시터가 라이브 카드를 남겨줘서 돌봄이 마무리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3. 낯선 펫시터를 만난 고양이들의 반응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 들어오자 두 고양이 모두 캣타워 위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펫시터님은 아이들이 놀라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지 않고, 스스로 다가와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습니다.

형인 노르웨이숲 고양이가 먼저 다가가 냄새를 맡았고, 그 모습을 본 동생 랙돌 고양이도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펫시터님이 화장실 청소와 기본적인 돌봄을 진행하는 동안

랙돌 고양이는 경계를 조금 풀고 츄르도 받아먹고 장난감으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에 맞춰 천천히 기다려주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 4. 직접 이용해 보니 좋았던 점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실시간 라이브로 돌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여행 중에도 고양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필요한 내용을 채팅으로 바로 전달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또한 반려묘나 반려견을 직접 키우는 분들이 펫시터로 활동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이번에 방문해 주신 펫시터님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고양이들에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가가 주셔서 좋았습니다.

 

 

📌 마무리

처음 방문 펫시터를 이용하면서 고양이들이 낯선 사람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도 됐어요.

하지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돌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고양이들이 조금씩 경계를 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이들의 반응에 맞춰 기다려주신 펫시터님의 모습과

실시간으로 돌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에요.

방문 펫시터 이용을 고민하는 집사분들께 실제 이용 경험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